1.식용유
여성 폐암 환자의 87.5% 는 비흡연자라고 합니다. 남성 폐암 환자의 70%는 흡연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여러 학자들 전문가들이 연구를 해보았는데 가장 유력한 원인은 바로 주방 환경입니다. 주방에서 요리할 때 식용유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름의 종류에 따라 발연점(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이 다른데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서 분해가 됩니다. 분해되면서 폐에 치명적인 이산화질소를 발생시킵니다. 가스불을 사용하면 더욱 좋지 않습니다. 요리하실 때 공기청정기를 가까운데 켜보면 공기가 아주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옵니다. 불을 약하게 사용하거나, 인덕션을 사용하면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멜라민 수지 그릇
우동집이나 자장면집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그릇들을 말합니다. 멜라민 수지 그릇은 멜라민 + 포름알데히드를 합성해서 만드는데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이 그릇에 뜨거운 것을 담으면 합성되지 않고 남아있던 포름알데히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플라스틱 그릇이 위험한 이유는 뜨거운 게 닿을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차가운 것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고 튼튼해서 사용하기는 좋지만 그릇 밑에 멜라민이라고 쓰여있다면 절대 뜨거운 것은 담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반찬 등 담아 놓을 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것을 담아도 괜찮은 그릇은 유리, 스텐, 도자기, 등 이런 것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오는 플라스틱 중에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괜찮다고 쓰여있는 것이 있는데 재질이 PP로 되어 있다면 전자레인지로 돌려도 안전합니다.
3. 컵라면
컵라면 용기는 재질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겉은 종이에 내부는 폴리에틸렌이라고 쓰여있는 제품은 안전합니다. 하지만 스티로폼처럼 생긴 용기가 있는데 이것은 폴리스타이렌 이라는 재질인데 이것은 뜨거운물이 닿으면 일부 폴리스타이렌 성분이 나옵니다. 미량의 성분이지만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끔씩만 드시는 게 좋습니다.
4. 워셔액
자동차 내부에서 바깥공기가 순환되는것은 정상적입니다. 내부순환 버튼과 외부순환 버튼이 있지만 내부순환 버튼을 눌러도 어느 정도는 외부 공기 순환이 됩니다. 운전 중에 워셔액을 뿌리고 앞유리를 닦으면 워셔액 증기가 자동차 내부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옵니다. 워셔액의 성분은 예전엔 메탄올 성분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메탄올 성분이 코에도 들어가고 눈에 조금씩 들어가면서 시신경에 문제를 줍니다. 하지만 요즘엔 성분이 에탄올로 바뀌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메탄올 성분만 피하면 됩니다.
5. 고체연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에서도 메탄올 성분이 많이 나오는데 불을 붙이는 순간에 굉장히 많은 메탄올 성분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거기서 흡입하거나 눈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캠핑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식당에서도 사용합니다. 고체연료에 대한 법적 규제는 없으며 사용자들이 조심해야합니다. 고체 연로도 에탄올로 만들 수 있지만
가격차이가 2배 정도 나기때문에 메탄올로 만들고 있습니다. 메탄올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은 피하는 게 좋지만 대부분 메탄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안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되 들이마시지 않게 조심하며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6.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확인 (2022년 7월 28일)
스타벅스 서머캐리백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나왔다고 해서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는데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큰 가능성은 염료를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된 포르말린 성분 때문입니다. 의류 신발 등에 색상이 있는 것들의 견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포르말린 마감은 거의 필수라고 하는데 냄새를 맡아보면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의류나 침구류에는 법적인 규제가 있지만 가방 같은 경우는 규제가 없기 때문에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방도 피부에 닿고 몸에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데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품들은 웬만하면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 거를 구매했을 때 베란다나 밖에 놔두고 날아갈 수 있게 놔두고 냄새가 어느 정도 빠지고 나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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