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빨래에 숨어있는 미세먼지
코로나19가 생기기 이전 가장 큰 문제는 미세먼지였습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폐 관련 질환 발생 or 악화, 사망 증가에 영향, 천식발작, 급성기관지염, 부정맥 악화 등 아주 위험한 물질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괜찮지만 옷에는 미세먼지가 그대로 묻어있습니다. 빨래를 해도 섬유 사이사이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잘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건조기를 돌려보면 먼지 필터에 많은 먼지들이 있는데 그 먼지들의 성분분석 결과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중금속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구리, 코발트, 아연, 카드뮴, 니켈 등 여러 종류의 중금속이 나왔습니다. 이렇듯 빨래를 해도 미세먼지는 제대로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건조기가 없는 분들은 건조대에 빨래를 널고는 하는데 빨래를 널 때 그냥 널지 않고 한 번씩 탁탁 털고 난 후에 말리는데 그 힘에 의해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먼지를 가지고 떨어집니다. 주변에 떨어지는데 바닥에 떨어진 물방울들을 성분 분석해본 결과 미세먼지에 있는 중금속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실내에서 아이들 있는 곳에서는 빨래를 털어서 말리면 아이들이 그대로 그 중금속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 그냥 말리시거나 실외에서 털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2. 일회용 마스크
마스크 쓰는게 일상이 된 요즘에 마스크를 새로 꺼내서 사용할 때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불쾌한 냄새의 원인은 마스크 제작에 사용되는 접착제 때문입니다. 모든 마스크가 그렇지 않지만 보통 많이 저렴한 마스크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접착제의 성분은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페놀 포름알데히드 수지, 에틸렌 초산비닐 공중합체(EVA), 인데 그 불쾌한 냄새는 페놀 포름알데히드 수지에서 합성이 덜된 포름알데히드가 날아가면서 나는 냄새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주 소량이지만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로 좋지 않습니다. 또한 EVA의 위험성은 흡입노출되었을 때 호흡기 손상, 호흡곤란, 눈과 피부 점막 호흡기 자극, 만성기관지염, 심혈관계 기능 영향이 있습니다. 마스크를 새로 열었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사용하기 하루 전에 개봉을 해놓고 유해성분이 날아가게 놔두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3. 화장품 방부제
파라벤(Paraben) 이라는 물질은 방부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파라벤의 종류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입니다. 이 파라벤은 논란이 있는데 안전한가 위험한가에 대한 논란입니다. 파라벤의 종류가 많다고 했는데 안전한 파라벤이 있고 위험한 파라벤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안에도 들어가 있는 메틸 파라벤은 안전한 파라벤입니다. 메틸 파라벤, 에틸 파라벤은 안전합니다. 화장품 성분을 확인할 때 그냥 파라벤이라고 쓰여있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만든 회사의 모든 화장품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메틸, 에틸 파라벤이 아닌 다른 파라벤이 쓰여있다면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4. 실내 숯불구이
숯도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숯의 수입 제품 안정성 검사는 산림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기는 쉽지 않고 어느 정도 시행되고는 있습니다. 수입 숯 중에서 중금속이 다량 포함되어있을 경우에는 굉장히 위험한데 중금속 중에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된 사례가 많습니다. 숯을 태우면 재가돼서 날아갈 때 카드뮴도 같이 날아옵니다. 이것을 흡입하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카드뮴을 흡입했을 때 위험성은 카드뮴 배터리 생산에 5년 이상 근무한 102명 이 신장 관상 동맥 장애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굉장히 위험한 발암물질입니다. 합성탄은 목재의 톱밥 같은걸 모아서 화학약품을 넣어서 압축해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질산바륨이라는 물질이 들어가는데 질산바륨이 분해되면 매우 유독한 산화질소류의 가스가 생성됩니다. 이것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비슷한 가스입니다. 많이 흡입할 경우에 호흡기 계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후드가 있어도 모두 빨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환기가 잘되는 곳이나 야외에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역시나 숯불구이 집에 일하시는 분들이 가장 위함 하고 일반 분들은 매일같이 숯불구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5. 통조림 캔
통조림 캔에 관해서는 정말 끊임없는 유해성 논란이 있습니다. 통조림 내부 코팅할때 사용하는 물질은 에폭시 수지입니다. 이것의 위험성은 Bisphenol-A (BPA)- 환경호르몬입니다.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감소, 성조숙증, 전립선 비대 , 생식기 영향, 정자수 감소 등이 있습니다. 그러면 통조림에서 환경호르몬(BPA) 이 용출되는가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기름진 음식, 산도 높은 음식이 담기면 환경호르몬이 용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웬만하면 통조림에서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온다는 것입니다. 통조림은 정부에서 관리를 하고 있지만 환경호르몬 기준치를 정해놓을 뿐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아주 극소량이라도 몸에 들어가면 내분비계 분란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통조림도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를 확인해 보시고 만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올 시간이 없어서 검출이 별로 안된다고 합니다. 서서히 녹아 나오기 때문에 통조림을 드시려면 유통기한을 확인해보시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환경호르몬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겐 더욱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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